라이프스타일 힙합
아침에 밥 먹으면서 크라운제이 인터뷰 영상을 봤는데 가히 충격적이다.
크라운제이는 힙합이 꼭 음악에만 국한되는 장르가 아니라고 한다.
힙합은 그 자체로 문화이며, 삶에 대한 태도, 라이프 스타일, 음악 등 모든 것을 포괄시키는 장르라는 말에 너무 충격을 받았다.
전부터 이런 말들을 하는 사람들을 더러 봐왔지만 이정도로 가장 나한테 와닿게,
피부로 스며들게 설명을 풀어내는 사람은 없었다.
"그리고 제가 생각했을 때 힙합은 표현이거든요.
그래서 음악으로 표현하는 사람은 래퍼고
비보이로 하는 사람은 댄서고...
이렇게자기가 원하는 방식으로,
제일 잘하는 방식으로 표현하는 게
힙합이기 때문에...."
나는 힙합을 어떻게 내 삶에 풀어나갈까?
나는 비즈니스를 하고 싶다.
비즈니스 맨이 되고 싶다.
하지만 그 중심에는 힙합이 있어야 한다. 심장부에는.
결국 내가 힙합으로 살아가면 그 안에는 힙합적인 요소들이 가미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앞으로 내 행보를 잘 지켜봐주길 바란다.
정말 이런 쪽으로 생각을 매일매일 하면서 살아간다.
하고 싶은 것들이 엄청 많고, 보여주고 싶은 것들도 엄청나다.
매일매일 새롭고 재밌는 아이디어들이 샘솟는다.
블로그를 적는 이유 중에 하나는 이런 아이디어들을 기록해두려는 것.
내가 지금 당장 돈 되는 블로그를 하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행동 하나하나에 시야를 넓히고, 장기적으로 길게 보려 노력한다.
추 후에 해외를 나갈 생각이 막연하게 있었는데
'걍 아무데나 가서 영어 배워와야지' 이런 마인드였다.
하지만 요거보고 마인드 셋팅이 딱 된 느낌.
내가 가고 싶은 동네를 찾고,
거기서 뭘 할 건지,
누구를 만날 건지 찾아서 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