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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기분이 나무 좋다.
삼팔선이랑 키스하러간 동기가 있었는데
오늘 돌아왔다.
진짜 미쳐버리게따
운동 씨게 해서 돌아온다고 했었지만
솔직히 이렇게까지 늘어서 올 준 몰랐다.
턱걸이 1개도 못하던 애가 10개까지 만들어서 왔다.
플란체도 거의 완성 직전이다.
존나 기쁘고 멋있다.
같이 운동할 생각에 부랄이 떨린다.
사랑해 최재웅❣️
오늘의 똥탐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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